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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0) 2018.03.22

파랑(blue) 또는 청색(靑色)은 470nm가량의 파장을 갖는 색이다. 빛의 굴절률이 첫 번째로 큰 색이며, 굴절률이 두 번째로 큰 색은 초록이다.


자연에서 온 컬러는 사람에게 평온함을 준다. 스카이 블루는 평온함과 진실성을 나타낸다. 또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공부방 인테리어에 선호되는 색이기도 하다. 파랑은 초록과 더불어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색이다. 특히 파랑은 신경 계통의 흥분을 진정시켜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호텔에 푸른빛의 조명등을 설치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파란색은 악몽을 막아주고 히스테리 증상을 완화시킨다. 다가오는 여름, 열대야를 대비해 푸른색 계열의 침구나 블라인드를 준비한다면 불면증을 해결함과 동시에 쿨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듯.


가산 혼합에서는 빨강, 녹색과 함께 빛의 삼원색 중 하나이다. 가산혼합으로 색상을 표기하는 웹색상에서 파란색은 #0000FF으로 표시되며, 보색은 노랑이다.

감산 혼합에서는 색의 삼원색 중 마젠타(Magenta)와 시안(Cyan)을 같은 비율로 혼합했을 때 나타나는 색이다. 이 색상의 보색은 주황색이다.


종교

유대교, 유대인을 상징하는 색이다. 하얀색과 더불어 파란색은 유대교 기도자들이 사용했던 어깨걸이를 구성했던 빛깔이었다.


온도

파랑은 시원한 느낌이 드는 색상이다. 한 예로 수도꼭지의 색상이 파란색인 경우 냉수만 나오는 수도임을 뜻한다.


영어권에서 파란색은 우울함을 나타내는 은유로 쓰인다. 파랑을 뜻하는 영어 형용사 blue는 우울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디자인에서 파랑은 이성적인 느낌을 만들 때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블레이드(일본)에서의 파랑색 화면(조명)이 있다.

파랑은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든다. 항성 등은 온도가 높을수록 청색에 가까워진다.

파랑은 조용한 느낌이 든다. 무채색이 아닌 색 중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느낌이다.


파알계열의 색상

색 이름색상RGB값
파랑(0, 0, 255)
하늘색(0, 191, 255)
옥색(50, 198, 166)
대양색(0, 47, 75)
바다색(0, 128, 255)
남색(75, 0, 130)
프러시안 블루(0, 49, 83)
데님(21, 96, 189)
군청색(0, 0, 205)
(0, 127, 128)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B%9E%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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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1

로마인들에게 파랑은 야만(북방 민족)과 죽음의 색깔이었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한 장면.  

책사2

「수태 고지」, 프라안젤리코, 15세기. 파랑은 중세에 이르러 성모 마리아와 왕실을 의미하는 색으로 격상되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색을 꼽으라고 하면, 거의 틀림없이 파란색을 이야기하곤 한다.(물론 검정이나 빨강, 하양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파랑을 가장 좋아한다고, 서슴없이 외친 사람들에게 “왜 하필 파란색을 좋아하나요?”라고 물으면 과연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 별난 이유가 있겠느냐고, 우문현답을 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파란색의 ‘청량하고 자유로우며 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에 끌렸다고, 약간은 추상적이지만 충분히 납득할 만한 근거를 들려주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파랑은 정말로 ‘그런’ 색일까?

우리가 기초 교육 과정에서 배웠던 ‘언어의 자의성’을 떠올려 보면, 사실은 색채에도 특별한 의미가 깃들어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다소 생뚱맞지만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해 볼 수 있으리라. 지구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천, 수만 가지 색채에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특정한 감정에 취하곤 하는데, 어쩌면 이 모든 게 인간과 그들 자신이 이룬 사회와 역사의 부산물일지도 모른다. 파랑이 정말로 평화와 자유를 의미할까?(국제 연합의 깃발을 떠올려 보라.) 또 파란색은 정말로 바다나 천공의 색깔인 걸까?(사람들에게 크레파스를 건네며 바다와 하늘을 그려 보라고 하라.)

『파랑의 역사』는 파란색을 좋아해서 책을 집어 들었을 많은 독자들에게 다소 흥미로운, 더불어 상당히 기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란색을 비롯해 모든 색깔에는 사실 아무런 뜻도 없으며, 그 색이 자아낸다고 여겨지는 ‘의미’는 결국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이다. (사족이지만, 인류가 하늘과 바다를 파랑으로 인식하게 된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고 한다! 이럴 수가.)

 

 

 email abbiati - abbiati -

19세기 무렵, 붉은색은 러시아 혁명과 노동자 계급, 마르크시즘을 대변하기 시작했다.  

책사4

영국 보수 정당을 대표하는 마거릿 대처는 푸른색 옷을 즐겨 입었다.  

 

 

 

고대 로마 때까지만 해도 파란색은 야만인의 색으로서, 문명을 이루지 못한 북방 야만족들(로마의 입장에서 말이다.)이 전투에 임하거나 힘을 과시할 때 몸을 치장하는 공포와 미개의 색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통은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저 유명한 장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애초에 파랑색을 선호하지 않았던 로마인들은 파랑을 가리키는 적확한 단어조차 만들어 내지 않았다. 물론 파랑이 존재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로마인들에게 그 색은 부패한 시체(죽음)의 색깔이자 문명을 파괴하는 북방 민족의 포효일 뿐이었다. 그러다가 로마가 멸망하고, 파란색은 유럽의 패권을 쥔 새로운 민족들의 성향을 반영하게 되었다. 즉 왕족과 성모의 색깔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색은 인간과 사회의 요구에 따라 그 의미를 뒤바꿔 왔다. 머나먼 타국, 수천 년 전의 예를 찾을 필요도 없이, 색이 지닌 의미의 변전은 우리 곁에서도 수시로 일어난다. 예컨대 대한민국 정당의 기조색(基調色)을 생각해 보라. 좌우, 보수와 진보를 표방하는 각각의 정당들이 파랑과 빨강, 초록과 노랑 등의 색깔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말이다. 마거릿 대처의 슈트 색으로 대변되는 보수 진영의 색채, 즉 파랑이 어떻게 변화했고 ‘노동자 혁명’의 정신을 대표하는 붉은색이 현재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말이다. 이뿐만 아니라,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성별에 따라 색깔을 나누곤 했다. 여자아이에게는 분홍이 어울리고 남자아이라면 으레 파랑을 좋아해야 한다는 식으로, 성차별적인 문화적 압력을 가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색채엔 성별이 없다는 인식이 분명히 밝혀지면서, 성별에 따라 특정한 색을 대응시키는 세태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런가 하면, 오래도록 ‘우리 곁에 남은 파랑’도 존재한다. 가령 번민하는 젊은이를 표현할 때 파란색이 곧잘 인용되곤 한다. 이러한 파랑의 원형을 이룬 작품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주인공 베르테르가 작품 속에서 걸쳤던 파랑색 옷은 「미녀와 야수」의 왕자(야수), 「라라 랜드」의 미아에게도 입혀졌다.(다소 과한 해석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한편 노동복으로서 개발된 청바지, 즉 파란색 진(jean)은 영원한 젊음의 아이콘 제임스 딘과 1968년 혁명, 히피 문화를 경유해 지금까지도 반항과 젊음, 도전 정신을 대변하는 색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책사6

괴테가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베르테르는 파란색 재킷과 노란색 바지를 입었다.

이러한 ‘베르테르 스타일’은 당대에 엄청나게 유행했다고 한다.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한 장면.) 

책사5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야수(왕자)는 벨과의 무도회를 앞두고 파란색 재킷을 고른다. 

책사7

「라라 랜드」의 주인공 미아는 오디션에 떨어진 뒤에 슬픈 마음을 다잡고, 친구들과 기분 전환에 나선다.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은 가시지 않는다. 

책사8(윤정미)

색깔은 성별을 지니고 있을까? 당연히 아닐 터다. (사진은 윤정미 작가의 작품이다.)  

 

 

『파랑의 역사』를 펴낸 계기는, 물론 사심 가득히 파랑을 좋아했기 때문이다.(그리고 띠지에 적혀 있듯이 이것은 “파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깨달은 사실은, 색채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으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언제나 인간이었다는 점이었다. 즉 우리가 사랑하고 누리는 색깔들은, 전부 하나의 사회 현상이자 더 나아가서는 인간 그 자체다. 이제는 늘 사랑해 온 파랑뿐 아니라, 그 어떤 색도 허투루 보아 넘길 수 없을 것 같다. 색채야말로 인간의 삶과 역사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것은…… 이 세상에 못난 색깔은 없다는 말이 아닐까? 다만 편을 가르고 차별하는 건 오로지 인간일 뿐!

출처 : http://minumsa.com/booklife/2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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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은 인류 역사에서 오랫동안 홀대받은 색이었습니다. 그리스어, 중국어, 일본어, 히브리어 등 여러 민족 언어에서 ‘파란색’이 녹색 혹은 다른 색과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한국어도 청색과 녹색은 과거 ‘푸른색’이라는 말 하나로 통했습니다.

1858년 윌리엄 글래드스턴이라는 영국 학자는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색깔 표현의 통계를 내봤습니다. 검은색은 200번, 흰색은 100번 나오지만 빨간색은 15번, 노란색과 녹색은 10번으로 드물었습니다. 글래드스턴은 다른 그리스 고전도 조사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죠. 파란색(영어의 blue)에 해당하는 단어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바다 색깔은 ‘어두운 포도주색’으로 묘사됐습니다.

그리스가 유난히 무채색 사회였던 것일까요? 라자러스 가이거라는 언어학자는 파란색을 구별 못하는 문화가 세계 곳곳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이슬란드 전설, 코란, 고대 중국 소설, 고대 히브리어 성경, 힌두교 베다 등을 조사한 결과, 낮·밤·구름·번개 색깔을 언급하는 구절에 비해 ‘하늘이 파랗다’라는 표현이 극히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이거에 따르면 인류가 가장 먼저 쓴 색깔 단어는 검정색과 흰색이며 다음으로 빨간색, 노란색, 녹색 순서입니다. (몇몇 문화권에선 녹색과 노란색이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란색을 뜻하는 단어는 그다음에야 등장합니다. 파란색이라는 낱말을 즐겨 쓴 고대 문명은 이집트뿐입니다. 이집트는 파란색 염료를 사용한 유일한 문명이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원문 :http://www.businessinsider.com/what-is-blue-and-how-do-we-see-color-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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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의 파랑색에 대한 인간의 심리를 알아보겠습니다.


1. 유럽의 50%이상 좋아하는 색

희한하게 유럽사람들은 파랑색을 좋아합니다.

2차 대전 이후부터 이 수치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파랑이 50%, 초록이 20%, 빨강이 10%이하입니다.

미국이나 서유럽, 캐나다 등도 이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2. 무한, 멀리 있는 것, 꿈을 나타내는 색까

파란색은 멀리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 우주, 바다, 대기 등은 파란색입니다.

파란 꽃과 같은, 감상적인 등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파란색은 낭만주의의 색깔입니다.

파란색은 안정적이고 잠이 오게 하는 색깔입니다.

병원의 병실은 대부분 파란색 계열입니다.

블루스, 우울한 기분, 멜랑콜리, 노스텔지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립니다.

밤의 색깔, 어둠의 색이기도 합니다.

만하나 포스터 등에서 어둠은 검정색을 칠하기 보다는 짙은 파란색으로 칠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파란시간 (= 퇴근시간)을 뜻합니다.

술집, 알코올 등도 파랑색의 의미입니다.

독일의 언어는 취해있다를 파랗다라고 말합니다.

신경안정제나 수면제의 포장지 색깔이나 캡슐은 파란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성실함, 애정, 신앙의 색

성실한 애정을 파랑색, 불성실한 애정은 초록색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색깔이기도 합니다.

성모마리아의 품에 안긴 아기의 옷은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은 평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국제연합, 유네스코, 유럽의회 등의 색깔과 깃발은 대부분 파랑색입니다.

공평, 중립, 평화를 나타내는 뜻입니다.


4. 차가움, 서늘함, 물의 색

중세시대 물은 녹색이었습니다. 해저나 하천 등 지도에 그렇게 표시했죠.

하지만 요즘은 파랑색으로 표시합니다.

빙하, 민트향 등 흰색보다 더 차가움을 나타낼때도 파랑색이 쓰입니다.

밝은 파랑색은 멸균되어 있음도 뜻하여 병원에서 파랑색 계열이 많습니다.


5. 왕실, 귀족을 나타내는 색

국왕의 색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국왕의 문장은 파랑색입니다.

대관식에 걸치는 망토도 파란망토입니다.

파란 피는 귀족 가문을 뜻하는 말입니다.

라피스 라줄리 (lapis lazuli)는 고귀한 보석을 뜻합니다.


6. 검정의 대용 색깔

수 세기동안 파랑색으로 염색하는 일은 힘들었습니다.

옛날의 파란색 옷은 대부분 바래져서 회색이 되곤 합니다.

작업복이나 농민, 노동자의 파랑색이 사용됩니다.

20세기 이후에는 마린블루 색깔이 19세기의 검정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군인, 경찰관, 스포츠 선수, 소방수, 종교인의 복장이 대부분 마린블루 입니다.

마린블루 (marine blue)는 대표적인 서구문명의 색깔로 자리잡았습니다.

출처 : http://power-gust.blogspot.kr/2015/09/blog-post_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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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SC
블루큐라소 시럽을 사용한 대표적인 메뉴, 블루레모네이드

 

몇 년 전, 한 드라마에서 다뤄지면서 급부상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드라마 보다 앞서 해당 메뉴를 시작했던 몇몇 브랜드에서는 큰 재미를 보았고, 한동안 전국의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이 메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음료 PPL로서는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메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바로 ‘블루레모네이드’ 이야기입니다.

사실 블루레모네이드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재밌는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천연’과 ‘가공’이 적절하게 혼합된 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에는 흔하게 사용하지 않던 레버 스퀴저를 사용해 레몬 즙을 바로 짜 넣으면서 과일의 신선함을 어필했죠. 생즙을 짜 넣은 것은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산미만 도드라지는 바람에, 맛있는 음료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블루큐라소 시럽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 시럽은, 붉은 색을 띄는 그레나딘 시럽과 함께 칵테일 영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색 시럽 중 하나입니다. 블루큐라소 시럽은 풍부한 오렌지 향과 단맛을 풍부하게 갖고 있어 레모네이드에 상큼한 풍미를 더하고 과도한 산미를 부드럽게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블루큐라소의 파란색은 아이스메뉴로는 더할 나위 없는 멋진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이 블루레모네이드의 성공으로, 한때 국내 시럽 시장에서는 블루큐라소가 절판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 위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블루큐라소 시럽은 여전히 여름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블루큐라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큐라소(Curacao)의 탄생

 

Flag_of_Curaçao.svg
큐라소의 국기

 

큐라소는 네덜란드 앤틸러스(Netherlands Antilles)제도에 있는 섬 중의 하나입니다. 1527년, 이 큐라소 섬에는 스페인에 의해 발렌시아 오렌지가 심겨지는데요.  이 발렌시아 오렌지는 본래 스윗오렌지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큐라소섬의 척박한 기후와 환경으로 인해 라라하(Laraha)라는 품종의 비터오렌지로 변하게 됩니다.

쓴맛이 강한 라라하 오렌지를 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쓰디 쓴 오렌지를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고민 끝에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과육의 쓴맛이 강해진 것처럼, 과피의 향미도 상당히 강해진 것인데요. 그래서 과육보다는 과피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라라하의 껍질을 사용해 술을 만들게 됩니다.  향긋한 오렌지 향을 머금은 큐라소 리큐르(Liqueur)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왜 파란색일까?

 

큐라소시럽
다양한 큐라소 리큐르를 제조하는 the Genuine Curaçao Liqueur(www.curacaoliqueur.com)

 

블루큐라소라는 이름 때문에 종종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큐라소 자체가 ‘파란색을 지닌 어떠한 재료’ 라는 생각인데요. ‘큐라소의 탄생’에서 설명한 것처럼 오렌지 과피의 향이 강한 리큐르로, 파란색 외에도 그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투명한 화이트큐라소부터 오렌지큐라소, 레드큐라소, 옐로우큐라소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화 되어 있습니다.

 

shutterstock_4666512423
큐라소 리큐르의 색상은 이렇게 다양하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색 중에서도 하필 파란색, ‘블루’큐라소의 사용이 두드러졌을까요? 큐라소의 국기가 파란색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혹시 라라하라는 품종이 푸른색을 띄어서 그럴까요? 이것은 음료를 만드는 관점에서 색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떠올려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색이 필요합니다. 바로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인데요.  보통 3원색이라고 하죠. 그런데 세 가지 색상 중 식용 가능한 자연재료로 가장 만들기 힘든 색이 바로 파란색(블루)입니다. 그래서 블루큐라소에는 인공색소인 청색1호(Brilliant Blue FCF)를 사용해, 특유의 영롱한 파란색을 띠게 됐죠. 색소가 제대로 사용되기 전까지는 파란색을 띠는 재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음료에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블루큐라소의 등장으로 색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고, 이제는 화려한 비주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료와 색소

이제 블루큐라소의 색이 큐라소라는 파란색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착각하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색소, 특히 인공이라는 뉘앙스에서 거부감을 갖고 계신 분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인공색소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기에는, 파란색은 너무나 중요한 색입니다.

첨가물에 대해서는 민감한 부분이 많아,  다음 기회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식용색소에 대한 부분만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의 전문위원회는 청색1호 색소의 1일 허용섭취량(ADI)을 0.0~12.5mg/kg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블루큐라소의 경우 색소 자체만 섭취하는 것도 아닐뿐더러 다른 음료 베이스와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소량에 가깝습니다. 허용량을 정확히 명시하고 규정에 맞춰서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은 식품안전성에 있어 검증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식용색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향미를 품은 ‘푸른 시럽’이 늘어난다면 보다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시럽과 리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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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럽이나 리큐르 중 한 가지만 제품만을 만들지만, 두 가지를 모두 만드는 업체들도 많다

 ‘큐라소의 탄생’에서 살펴봤듯이 블루큐라소 시럽은 리큐르, 즉 술로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레모네이드로 접한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음료를 직접 만든 사람들 중에서도 이 사실을 아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리큐르와 시럽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시럽은 리큐르 회사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체에 향미와 색이 들어가는 개념이나 방식이 리큐르나 시럽 모두 유사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간단히 설명한다면, 이러한 향미와 색이 술(알콜)에 넣었는지 아니면 설탕물에 넣었는지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 대해선 보다 긴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이러한 시럽으로 인해 알콜과 무알콜의 경계가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everageacademy.co.kr/archives/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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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만 모으는 새가 있다?

'새틴바우어새(Satin Bowerbird)'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에서만 볼 수 있는 새틴바우어새(Satin Bowerbird)는 부지런히 수집한 물건으로 암 컷에게 구애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종류를 막론하고 무조건 파란색만 줄기차게 모은다는 것입니다. 이 새의 몸통도 온통 파란색입니다. 눈은 짙고 푸르며, 깃털도 검푸르고 화려합니다. 그런데 자기처럼 파란 물건만 보면 꽃, 깃털, 유리 조각, 열매, 타일, 단추, 빨래 집게 등 닥치는 대로 모아 놓 습니다. 문제는 종류가 아니라 색깔이기 때문입니다. 새틴바우어새는 매일 아침 자신의 수집품을 검사해 색이 변했거나 시들고 상한 것이 있으면 버리고 새 것을 찾아 보충합니다. 이 새는 교미를 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세웁니다. 땅바닥 한 곳을 정해 짚을 깔고, 한쪽 면에 나뭇가지를 박아 40cm쯤 올라오는 옆벽을 세워 정자(亭子, bower)처럼 만듭니다. 그런 다음 벽에 파란색이나 검은색 칠을 합니다. 불이 난 자리에서 주워온 숯가루를 침에 섞어 사용하거나 파란 산딸기 같은 것을 짓이겨 즙을 바르기도 합니 다. 벽을 바를 때에는 부리에 작은 나무껍질 조각을 가로로 물고 붓처럼 쓰기도 합니다. 암컷이 이 정자로 들어와 쪼그리고 앉으면, 수컷은 암컷에게 자신이 모아둔 보물을 하나씩 입에 물고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깡충깡충 뛰어다니거나 소리를 내며 자기가 선보이는 물건이 햇빛을 받아 더 근사하게 반 짝이도록 신경을 씁니다. 암컷은 이 모든 과정을 앉아 지켜보는데, 수컷이 정말 예쁜 물건을 들어올리면 암컷도 구구하면서 반응을 보 입니다. 수컷이 보여준 것들이 암컷의 마음에 들면 교미를 시작합니다. 생존학적으로 보아도 이런 수집 습관은 나름대로 쓸모가 있습니다. 수컷이 굳이 자기 몸통을 다른 방식으로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는 편이 천적의 눈에 띄지 않을 가능성이 높 기 때문입니다. 대신 수컷은 교미를 하는 시간에만 파란 물건들을 가지고 자신의 몸 빛깔을 강조하고 돋보이게 만듭니다. 되도록 다양하고 많은 수집품을 보여주고 멋진 사랑의 정자(亭子, bower)를 선보임으로써 암컷에게 자랑하 는 것입니다. 출처 : 우리가 배운 과학은 과연 사실일까 外

출처 :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080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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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가 파란색인 이유는?

텐트용 천이었던 데님을 작업용 바지 천으로 사용한 것은 1850년 무렵이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라는 미국인 광부는 데님 바지를 만들어 입어 보았다. 그런데 착용감이 매우 좋은데다가 튼튼해서 오래 입을 수 있었기 때문에 '리바이의 바지'는 좋은 평판을 얻었다. 그가 바로 청바지 회사 '리바이스'의 창업자이다.
그런데 단순한 데님 바지였던 청바지가 지금처럼 파란색을 띠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청바지가 광산노동자들의 작업복이었기 때문이다. 청색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서민들의 색이었다고 한다.
햇빛에 잘 바래지도 않으며 거친 노동에 긁히거나 때도 잘 타지 않는 청색염료 인디고라는 인도 염료를 사용했는데, 쪽 잎에는 해충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방울뱀이 파란색을 싫어하기 때문에 뱀을 피해 일 해야 하는 광부들을 위해 파랗게 만들었다는 속설도 있다.

출처 : http://lg-sl.net/product/infosearch/curiosityres/readCuriosityRes.mvc?curiosityResId=HODA201207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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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다와 푸르다.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을 보시면 ‘파랗다’는 ‘「1」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새싹과 같이 밝고 선명하게 푸르다.’의 의미를, ‘푸르다’는 ‘「1」맑은 가을 하늘이나 깊은 바다, 풀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파랗다와 푸르다의 어원이 ‘파랑색’과 ‘푸른색’일지 모르나, 이미 많은 언중들이 ‘파랗다’와 ‘푸르다’를 위와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고 사전의 뜻풀이도 또한 이와 같습니다. 따라서 ‘파란 하늘/파랗게 돋아나는 새싹/하늘은 파랗게 맑고 별이 총총하다.’ 등과 ‘푸른 물결/푸른 가을 하늘/비 온 뒤라 그런지 앞산이 한결 더 푸르러 보인다.’ 등이 예문은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front=32BEAAA392472D9ECA2A75AF6F667E66?n_id=61&qna_seq=37013&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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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피의 대표적인 생물
낙지의 피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성문(헤모시아닌 HEMOCYANIN)이 산소를 지니면 푸른색으로 바뀐다.
출처 : 
https://prezi.com/pfshbaaoatg6/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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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키우는 색 파란색
작업 능률을 높이길 원하거나 소설을 집필 중이라면 사무실 벽의 색깔을 바꾸거나 최소한 컴퓨터 바탕화면 색이라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사이언스지 웹사이트에 게재된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인용해 빨간색은 작업을 더욱 정교하게, 파란색은 더욱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진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을 봤을 때 인지력이 달라지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60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빨간색과 파란색, 또는 그 중간색의 컴퓨터 배경화면에서 단어나 그림을 놓고 작업을 했다. 실험결과 빨간 그룹은 단어를 잘 기억하거나 철자법을 검사하는 것처럼 세부적인 것을 기억하고 집중하는데 뛰어났고, 파란 그룹은 벽돌을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등 상상력을 요구하는 테스트에서 성과가 좋았다. 연구팀의 줄리엣 주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조교수는 "교열 기술 같은 작업을 위해 기억력을 높이길 원한다면 빨간색을 사용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신상품이나 아동 비만, 10대 흡연 등의 문제에 대처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파란색 방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햄대학 인류학 연구팀의 조사결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복싱, 태권도, 레슬링 종목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파란색 유니폼 선수를 이긴 확률이 60%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로체스터대학의 앤드루 엘리엇 교수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남성들이 사진 속에서 빨간 배경이나 빨간 셔츠를 입은 여성을 다른 색보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색으로 꾸며놓은 바(Bar)에서는 노랑과 빨간색 바를 선택한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파란색 바를 선택한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렀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색깔에서 만들어지는 분위기 때문에 색깔이 인지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빨간색을 응급상황이나 시험 통과실패 등 문제가 있는 것과 연결짓기 때문에 세부적인 것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고, 파란색은 파란 하늘, 푸른 물 등 조용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행복한 기분 속에서 사람들을 창의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4065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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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은 마음을 고요함으로 이끄는 색
파랑을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
파랑이 예뼈 보일때는 문자 그대로 '조용한'기분일때라고 생각할수 있다. 조용하다는 것은 차분히 생각할때나 자신을 들여다볼때 마음이 매우 지적인 모드로 몰입했을때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실면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등 상실감을 느낄때에도 파랑에 끌릴 수 있다. 그런 때는 충분히 파랑에 잠겨 슬픔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싶을 때에는 주위에 파랑을 띤 물건을 놓아두면 효과적이다.

파랑은 여러가지 색조의 파랑이 있다. 예를 들면 청바지의 밝은 파랑은 자유로움을 느끼게하고, 남색의 슈트는 긴장감을 준다. 또한 라피스 사즐리의 파랑은 신비로운 세계를 연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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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blue] 가시(  스펙트럼에서는 465∼482 mμ까지가 파랑으로 보인다. 표준적인 파랑은 먼셀 표색계에서 대체로 2 ·5 PB4/12 정도에 상당한다. 빨강 ·초록과 함께 빛의 3원색으로서 보색은 노랑이며, 빨강보다 멀리 작게 보인다.
안전색채의 경우에는 파랑에 ‘요주의(   )’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교통신호에서 진행을 의미하는 색은 파랑이 아니고 초록이다. 신호대의 색유리 자체는 파랑이지만, 백열 전구의 노란빛이 투과하여 초록으로 보이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예부터 초록 ·남 ·곤 등의 총칭으로서 청( :파랑)으로 흔히 써왔다. 이것은 중국에서 청( ) ·적( ) ·황( ) ·백( ) ·흑( ) 5색을 정색(  )으로 삼았던 사상을 이어받은 것이며, 초록빛 나뭇잎을 푸른 잎[  ], 나라의 제향 때 조관들이 입던 남빛 웃옷을 청삼(  )이라고 했다. 또한 청매(  ) ·청과(  ) ·청상(  ) 등에는 미숙 또는 신선하다는 뜻이 있고, 심리적으로 냉정 ·신비로움 등을 느끼게 하는 데서 문학작품에도 ‘파란 꿈’ ‘파란 잎새’ 등의 표현이 있고, 미지의 행복을 나타내는 ‘청운의 꿈’도 일반화된 말이다.
 

파랑은 몇 가지나 있을까?

모두 111가지가 있다.

하늘은 어떤파랑일까? 물론 스카이블루Himmelblau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엘린 불루(Coelinblau)며,시안(Cyan),울트라마린(Ultramarin)  등을 이야기한다.

파랑의 명칭들은 일상어로 널리 알려져 있거나 화가들이 쓰는 개념으로 표준화되어 판매되고 .

화가들은 코발트블루(Coelinblau)와 울트라마린(Ultramarin) ,프탈로 블루(Phtaloblau)의 차이를 정확히 안다.

 
파랑색은 삼원색의 하나로 노란색을 보색으로 갖고있으며 남색 청색 계통을 통틀어 파랑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는 파랑하면 우선 맑게개인 가을 하늘을 연상합니다 또한 넓은 바다를 생각하지요 그래서
파랑색은 미래의 희망과 보다 넓은 미지의 세계를 의미하는 색입니다
그러므로 파란색은 우리에게 대체적으로 긍정적인면으로 닥아옵니다
우선 파랑은 신선함을 의미하며 심리적으로는 안정을 의미합니다 
청순하다 청아하다 청결하다 등 신선하고 깨끗함을 의미하는 단어에는 파란(청)색이 들어있지요
파랑은 젊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청년, 청춘 청소년등 젊음과 패기를 상징하기도하며 주체못할
왕성한 힘을 상징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한편 교통신호기의 파랑은 안전한 진입을 의미하며 병세나 회사의 상황이 좋아질때에 청신호가
켜진다라고 말을 합니다

한편 미래의 바라는 바를 이루는 일을 청운(푸른)의 꿈을 펼친다라고말을 하지요 미래의 꿈에도
파란색을 희망으로 표현하고있습니다
한편 파랑색은 눈을 보호하는 색으로 분류를 합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파랑보다는 초록색이 눈의 보호에는 더욱 효과가 있다고하지만 파랑색 역시 눈의 보호에는 아주 좋은 색상이라고 합니다
즉 파랑은 희망, 안정, 포부,눈의보호, 넓은 하늘, 바다등 긍정적인 이미지로 항시 우리곁에서 함께하는 색입니다
 
파랑색은.
냉정 시원 차가움 바다 등의 느낌.
기능적인 사용이라 하면.
불면증에는.. 파란색이 좋다구 합니다..
불면증에 걸린 사람이 파란색 렌즈로 된 안경을 끼고 나서 고쳤다는.. 기록..
잠이 안올때는.. 파랑색을 보면 쉽게 잠들수있다구 합니다. .
잠이 안올때는.. 파를 코끝에 대고 있어도 금방 잠든다고 합니다..
반대로 잠이 올때는.. 빨간색을 보면 되구여..
또 파란색은 진정의 효과도있는데여..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는 흥분의 색인 빨간색의 방에..
흥분상태의 환자는.. 진정의 색인 파랑색의 방에서 치료를 한다구 하더라구염
그리고 파랑색은. ..지루함을 줄여준다고 하네염..
예로.. 대합실이나..오랜시간 머물어야 하는곳에서는..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서 파란색으로 배색을 하구여..
패스트 푸드점 처럼.. 테이블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빨리 경과된듯한.. 빨간색을 씁니다..
10분 머문것을 15분 머문것처럼.. 느낀다고 하네요.
파랑색은 차깝고 깔끔해보입니다. 
기능적사용이라면 여름에 시원해보이기 위해서 벽지를 파랑색으로 하는집도 있고. 
아이스크림을 입맛을 돋구는 주황색이 아닌 파랑색이 많은것도 다 시원해 보이기 위한 효과입니다.

호감,조화,정절의 색

차갑고 먼 색

1.가장좋아하는 색

   ......파랑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색의 상징성, 즉 파랑이 연상시키는 감정에서 나타난다. 파랑은 장기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색, 단순한 열정이 아니라 상호간의 이해를 중요한 미덕으로 삼는 색이다....


2.호감과 조화의 색

.....색채감정의 경우, 우리는 더큰 연관관계에서 생각한다. 파랑은 하늘이다. 그래서 파랑은 신성한 색, 영원한 색이다. 지속되기를 바라는 모든것, 영원히 계속되어야 할 모든것에 파랑을 결부시키는 것은 늘 우리곁에 있는 하늘 때문이다.....


3.파란상상력

....파랑은 실현과는 거리가 먼 이념의 색이다. 보라는 상상력의 비현실적인 면을 상징한다. 주황은 상상력의 세번째 색으로 비범한 아이디어가 주는 즐거움을 상징한다. 파랑-보라-주황은 상상력의 색조이다. 
 독일에서 꾸며낸 이야기를 '파란동화'라고 불렀다. 프랑스어로 '나는 여전히 파랗다'는 놀라서 어안이 벙벙하다는 뜻이다. 또 도저히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눈앞에 나타날때에도 '전형적인 파랑!Parbleu!' 이라고 외친다.

 만화 캐릭터 '파란 곰'은 늘 허황된 이야기만 늘어놓는 선장이다. 파란 털때문에 그는 다른곰과 확연히 구별된다. 뛰어난 창조력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4.신성한 파랑

.....신은 하늘에 산다. 파랑은 신을 둘러싸고 있는 색이다. 그래서 파랑은 여러 종교에서 신의 색으로쓰인다. 이집트의 파라오가 썻던 금색마스크도 파란 머리카락과 파란수염을 달고 있다. 그것은 성스러운 돌로 숭배되언 청금석의 파랑이다. 이집트의 신 '아문'은 눈에 띄지않게 하늘을 날 수잇도록 피부가 파란색이었다. 인도신 '비슈누'는 인간의 형상을 한 크리슈나 신이다. 그는 자신의 고향이 하늘임을 나타내는 파란색 피부를 가지고있다. 라마 신도 피부색이 파랑이다.  로마시대에는 주피터가 하늘의 지배자 엿으며 파랑은 주피터 제국의 색이었다. 점성술에서 주피터 행성은 사수자리에 속하기 때문에 사수 자리를 타고난 사람들의 전형적인 색은 파랑이다......


5.가장 차가운색

파랑은 가장차가운색이다. 이유는 추울때 파랗게 변하는 피부와 입술 등 우리의 경험에 근거한다. 어름과 눈도 푸른 빛을 낸다. 파랑은 흰색보다 더 차갑다. 흰색은 빛을 의미하지만 파랑은 그늘을 뜻하기 때문이다.

   실내 인테리어에 파랑을 쓰면 아늑한 느낌이 없다. 파랑은 시각적으로 공간을 개방하기 때문에 냉기가 밀려드는 느낌이 든다. 파랑으로 꾸민 방은 분홍이나 노랑으로 꾸민방보다 더 추워 보인다.더운 나라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중요할 테니 환영받을수 있는 효과이다.

   파랑-흰색-은색,차가움과 서늘함의 색조는 식료품의 포장으로 이상적인 색조이다. 식료품은 서늘하고 신선하게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유나 유제품의 포장은 대부분 파랑 흰색 은색이다.


6.정신적인 미덕과 남성적인 미덕의 색

 파랑은 정신적 미덕을 나타내는 주요한색이다. 파랑과 흐니색은 영리함,학문,집중을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색이다. 운동서은 정신적인 미덕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파랑 흰색은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가치를 나타내는 색이다.

 열정이 아니라 차가운 이성이 요구되는 곳에서는 언제나 파랑이 중요하다. 서양장기 챔피언을 꺽은 최초의 컴퓨터의 이름은 의미심장하게도 '디프 블루'였다.

 파랑이 남성을 나타내는 주요색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롱벗을것이다.

 하지만 예로부터 내려오는 상징체계에서는 파랑이 여성의 색이다. 파랑은 수동적이며 조용한 색으로, 적극적이며 강하고 남성적인 빨가의 정반대이다. 파랑이 남성을 나타낼때는 주로 갓난아기와 관련될 때이다. 분홍은 딸 환한 파랑은 아들을 나타낸다.

  물론 이것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유행으로 오늘날에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7.긴장을 푸는 파란 시간

 파란 시간은 작업시간이 끝나고 어스름이 밀려오는 시간이다. 술집은 파란 시간에 특별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을 끌었다. 특히 초저녁의 저렴한 술값 때문에 일을 마치자마자 긴장을 풀기 위해 술집을 찾고싶은 유혹이 두배로 커졌다.

 파랑은 수동적이고 안정된 색으로 수면제와 안정제의 포장에 많이 사용된다. 파랑은 이불보와 잠옷에도 많이 쓰인다.

 색채 치료의 뛰어난 효과에서 정신병원에서 발광하는 환자를 파란방으로 데려갔더니 즉시 안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과학적인 의료기관은 색채효과를 치료에 이용하지 않고있다. 색채 치료의 효과를 믿는 이유는 벽지색을 바꾸는 것만을 병이 간단히 치료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환상이다. 방에 갇힌채 발광하는 정신질환 환자에게는 다른방으로 옮기는 조처자체가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있다.


8.제왕의 파랑에서 노동자의 파랑까지

 중세에는 빨간 위복이 귀족의 특권이었다. 파란 의복은 누구나 입을 수있지만 광택이 도는 깨끗한 파랑만은 예외였다. 광택이 도는 순색의 파랑은 고귀한 신분과 귀족의 것이었다. 인디고로 염색된 비단은 아시아에서 수입했다. 유럽인에게 비단의 생산은 파랑의 생산만큼이나 비밀스런 일이었다. 광택이 도는 파랑은 13세기 부터 프랑스왕이 즉위식 때 걸친망토 색깔이었다. 루이 14세때는 궁정모두가 파란 옷을 꿈꾸었고, 그옷을 입을수 잇는것은 왕의 특별한 총애를 상징하였다. 왕의 파랑 은 전형적인 잉크색파랑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그후 파랑은 언제나 일상적인 평범한 색이었다. 19세가까지만해도 소위 타락한 여인은 파란여자 라고 불렀다.

 작업복은 어디서나 인디고로 염색했다 작업가운이나 파란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은 파란 남자 라고 불렸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노동자들을 블루 칼라 라고 부ㅜ르며 사무직 근로자들은 화이트 칼라 라고 구별햇다.중국인 노동자들은 흔희 파란 개미로 불렀다. 남녀모두가 파란 재킷과 바지를 입고 들일을 했다. 해병의 제복도 파랑이었고 공군 군복의 색 파일럿 블루도 파랑색이다.

출처  :http://tip.daum.net/question/357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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